절망의 끝에서 피어난 스탠드업 커뮤니티 이야기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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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굼! 

사고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이

생에 대한 감사에 눈뜨면서 전하는 찬란한 빛!

 

스탠드업 커뮤니티는 한순간에 전신마비 장애인이 된 한 남성이 하나님을 만나면서 자신과 같은 상황에 처한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는 소망에서 시작되었다. 김태양 목사가 부목사로 섬기던 교회 소그룹 리더의 남동생이었던 임인환 형제는 인도네시아 근무 중 갑작스러운 보트 사고로 전신마비 장애인이 되었다. 그는 김태양 목사에게서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몸과 마음이 서서히 회복되어갔다. 완전마비에서 불완전마비로 변경되는 기적을 경험하고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 그는 병실의 옆 침대에 누운 동료 환자를 돕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고, 주변 사람들이 그의 소망을 이루기 위한 작업에 곧바로 착수했다. 

트위터를 통해 임인환 형제의 소망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온라인 속 사람들은 오프라인으로 나와 함께 모여 영상 콘서트를 준비하고 개최했다.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여 만든 영상 기부 콘서트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배성수 형제에게 전달되어 욕창 수술비가 지원되었다. 이들은 주 안에서 그렇게 한 가족이 되어갔다.  

모임이 한 번 두 번 진행되면서 이름이 필요하게 되었다. ‘스탠드업 대디’라는 이름은 예수님이 죽은 야이로의 딸에게 말씀하셨던 “달리다굼”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 시대에 아파하고 신음하는 아빠들에게 “스탠드업 대디!”라고 말씀하길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느낀 사람들은 모두 이 이름에 동의했다. 갑작스런 사고로 영적,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위기에 놓인 아빠들과 그 가정을 일으켜 세우는 사역은 그렇게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이 사역은 점점 확장되어 스탠드업 대디, 스탠드업 마미, 스탠드업 영을 아우르는 스탠드업 커뮤니티로 발전되었다.

스탠드업 커뮤니티에서는 말 그대로 서로가 서로의 손과 발이 되어준다. 손과 발이 자유롭지 않은 사람들에게, 자유로운 사람들이 손과 발이라는 지체가 되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신체가 자유롭지 않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기뻐하고 진정으로 삶에 대해 감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체가 자유로운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삶의 의미를 점점 더 깊이 깨달아가게 되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가 된다는 참 의미를 서로를 섬기며 알게 되었다.  

스탠드업 커뮤니티는 사역 7주년을 맞이하여 출간하는 이 책을 통해 교회를 향한 새로운 꿈을 함께 꾸는 자들이 나타나길, 분주하게 뛰던 사람들이 잠시 멈추어 서서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사랑을 맛본 후 다시 걸어가게 되길 소망한다. 


*책 구입하시려면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758334 

*스탠드업커뮤니티 홈페이지 : http://standup.ijesu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