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끝에서 피어난 스탠드업 커뮤니티 이야기

김춘호 총장(한국 뉴욕주립대)

최고관리자 0 1,990 2017.11.10 20:26

제가 섬기고 있는 한국 뉴욕주립대학교의 이념은 ‘弘益人間: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다’입니다. 각 사람의 존재함이 서로에게 유익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서로가 서로를 세워주고 사랑하며 나아갈 때 세상은 더욱 아름답게 변화되어갈 수 있습니다. 제가 평소에 젊은이들과 사람들에게 나누는 ‘History Makers’가 되자는 말도 바로 이런 생각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처음 스탠드업 커뮤니티 분들을 만났을 때, 이분들이야말로 좌절된 현실에 낙심하지 않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멋진 History Makers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자신들의 자그마한 인생을 나눠주신 한 분 한 분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같이 모두 얼굴이 밝고 평안한 모습이었습니다. 광채가 났다고나 할까요. 어디서 이런 아름다운, 형언할 수 없는 빛이 비칠까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스탠드업 커뮤니티를 통해 그분들이 인생에서 깨닫게 된 빛 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의 사랑의 흔적일 것입니다. 그분들은 어둠 속에서 절망의 끝에 서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빛 가운데 행하며 세상의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의 빛을 비추는 역할을 감당하는 History Makers가 됐던 것입니다. 

어디 그 뿐이겠습니까. 맛을 잃어가는 불신의 세상, 불통의 세상에서 믿음과 소망, 사랑으로 맛을 내는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도 있습니다. 스탠드업 커뮤니티가 들어가는 곳마다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제가 직접 목격했으니까요.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역사를 다시 써가는 스탠드업 커뮤니티 모든 분들께 무한한 응원과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세상에선 결코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인생을 경험합니다. 고생의 연속이죠. 그러나 그 고생이 보람스런 고생이 되려면 희망을 놓지 않고, 그 희망이 하나님의 희망으로,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뀌면 됩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는 하나님의 이정표가 보입니다. 

여기 그 이야기가 온전히 적혀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슬픔을 당한 모든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되길 기도합니다. 생생하게 전달되는 저자들의 삶의 이야기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에 강력하게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이 책에서 만나십시오. 어두운 가운데 한 줄기 빛과 같은 책을 여러분의 손에 들려드립니다.

*책 구입하시려면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758334  


*스탠드업커뮤니티 홈페이지 : http://standup.ijes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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